동남아시아 주요국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전기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린 인프라에 많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여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에서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인 수쿠크 그린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9번째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필리핀은 그린 인프라 투자에 매우 적극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최대 바이오매스를 운영하고 있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지열발전소를 위해 그린 채권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결국, 그린 인프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린 채권 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매우 중요한데, 이 글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중 친환경정책과 그린 채권에 적극적인 아세안의 V.I.P 국가(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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