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 한미동맹의 협력 확장과 “집단 복원력(Collective Resilience)”

“집단 복원력”은 경제안보 영역으로의 협력 확장·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 기제로서, 특정 주변국의 경제 및 외교적 보복에 동맹국 및 우방국들이 공동 대응함으로써 개별 국가들의 피해를 복구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글은 우선 동맹 협력의 확장이 초래할 문제를 살펴보고, 그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 기제로서의 집단 복원력 논의를 추적해 본다. 한국은 현재 이러한 집단 복원력 기제 참가에 소극적인데, 집단 복원력 확보에 앞장설 필요는 없더라도 집단 복원력 플랫폼 참여를 회피할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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