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터키산 제품 금수 조치 해제… 양국 관계 개선 조짐

☐ 아르메니아, 2022년부터 터키산 제품 수입 재개 결정

◦ 아르메니아, 2022년 1월 1일부터 터키 제품 금수 조치 해제

– 2021년 12월 30일 아르메니아 내각 회의에서 1년간 지속하던 수입 제한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하였다. 지난 2020년 12월 31일 아르메니아는 6개월간 터키산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으며, 2021년 6월 수입 제한 조치를 다시 6개월 연장하였다.

– 아르메니아 경제부는 이번 터키 제품 수입 제한 조치 해제로 아르메니아산 제품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터키 수입 제한 조치가 경제적으로 장단점 모두 지니고 있으며, 여러 차례 터키 제품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요청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하였다.

– 터키 수입 제한 조치 해제 전 아르메니아와 터키는 특사를 임명하여 양국 간 관계 정상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1년 12월 15일 터키는 전 주미국 터키 대사였던 세르다르 킬리츠(Serdar Kilic)를 아르메니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특사로 임명하였다. 아르메니아 외교부도 2021년 12월 18일 루벤 루비니안(Ruben Rubinyan) 아르메니아 국회부의장을 터키와의 대화를 위한 특사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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