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메니아와 터키, 관계 정상화 회담… 아르메니아인들, 여론조사서 정상화 지지
◦ 아르메니아, 터키와 관계 정상화를 위한 1차 회담 진행
– 2022년 1월 14일 아르메니아와 터키 특사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Mosocw)에서 아르메니아-터키 양국 간 관계 정상화를 위한 첫 회담에 참석했다. 이번 회담을 위해 지난 2021년 12월 아르메니아는 루벤 루비니안(Ruben Rubinyan) 아르메니아 의회 부의장을, 터키 측은 세르다르 킬리츠(Serdar Kilic) 터키 고위 외교관을 특사로 임명하였다. 아르메니아와 터키 외교부는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으며, 양국 특사들이 대화를 통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견해를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진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외교부 발표 이외에 특사들이 언론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공개하지도 않았다.
– 아르메니아와 터키는 과거사 문제로 수교를 맺지 못했다. 지난 2009년 양국은 수교에 합의하였으나 터키 의회에서 수교 합의안이 의회의 비준을 받지 못했다. 양국은 1915년 오스만 제국(Ottoman Empire) 시기 아르메니아인들의 대학살 해석 문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현안에서 갈등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에서 아르메니아는 터키가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였다고 비난하면서 아르메니아와 터키 간 관계가 악화됐다. 따라서 이번 회담은 양국이 그간 원만하지 못했던 관계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거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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