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한 달 더 연장… 국민 신임 회복에 난항

☐ 신임 대통령, 반정부 시위대에 적개심 표출

◦ 국가비상사태 한 달 더 연장

– 7월 27일 스리랑카 의회는 국가가 당면한 정치·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비상사태를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7월 17일 라닐 위크라마싱하(Ranil Wickremesinghe) 당시 스리랑카 임시 대통령은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스리랑카 전(前) 대통령의 국외 도피 이후, 국내 질서 회복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스리랑카에서는 군대와 경찰이 시민들의 집회 및 시위를 제한하고, 영장 없이도 용의자를 구금하고 가택을 수색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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