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관세청격)가 발표한 7월 대외무역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수출액(달러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였다. 이는 당초 전망치인 16.2%와 전월 증가치인 17.9%를 상회한 수치다. 한편, 수입액은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당초 기대되었던 4.5%보다 낮으나 전월 증가치인 1%보다 높았다. 무역흑자의 경우, 당초 예상했던 900억 달러와 전월 기록했던 979억 4,000만 위안을 뛰어넘는 1,012억 6,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종합해보면 수출과 무역 차액이 다시 한번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보여준 것이다. 중국의 수출 증가를 이끄는 동력은 무엇일까? 앞으로도 호경기가 이어질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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