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제질서 출현과 미중 전략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2023년 신시대 시진핑 집권 3기의 1년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2024년 대내외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한 양회(兩會)가 3월 4일 시작되어 3월 11일 끝났다. 특히 당-국가 체제 특성상 실질적 대내외 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양회를 통해 다시금 시진핑 1인 중심 체제가 확고히 자리매김하였음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새롭게 수정된 국무원 조직법을 발표하여 당의 지도력과 민주 집중제 원칙 등을 제시하였으며 통일되고 일체화된 시진핑 주석 1인 중심 권력 구도 하에 모든 당-국가기관 체계가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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