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열린 중국 양회(兩會)에서 시진핑 주석은 전인대 모든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국가주석과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재선출되어 역사상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 하였다. 지난해 20차 당 대회 이후 열린 양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에 성공하면서 당강정약(黨強政弱)으로 요약될 수 있는 시진핑-리창(李強)체제가 출범 되었다. 과거 당은 인사 및 감독권만 갖고 실질적인 행정은 국무원이 분담하던 기존 당(黨)-정(政) 분리에서 벗어나 시진핑 1인 중심체제 강화 차원에서 당정일체를 추진하는 동시에 당의 장악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인사와 조직 개편이 대거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당이 국가와 행정기관을 지도하면서 더욱 통일되고 일체화된 시진핑 1인 중심 체제가 구축되었으며 국무원을 포함한 모든 국가와 행정기관은 시진핑 1인 중심으로 당 중앙의 집중통일영도를 받는 체계로 새롭게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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