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 중·러 정상회담과 한국의 외교안보 과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 상항에서 장기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시진핑 주석이 3월 20일부터 2박3일간 모스크바를 국빈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반미 연대 결속을 과시하고 공동 대응을 약속했으며 상호간 이익 증진에 합의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의 우크라이나전 휴전이나 중국의 대러 군사지원은 적어도 공론화하지 못했다. 중국이 미국과 EU의 눈치를 보는 이면에는 중러 양국간 교역이 지난 10년간 116%나 늘었지만 이는 아직 미중 교역량의 1/4 수준이고 중국과 EU와의 교역량에는 1/8 정도에 불과하다는 실리적인 계산이 작동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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