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의류, 가죽 및 신발은 베트남의 주요 수출 산업이며 세계 시장의 변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올해 들어 ‘베트남, 대미 섬유 수출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베트남 섬유 및 의류 산업 9월까지 수출액 350억 달러 달성…전년 대비 21% 증가’ 등 베트남 현지 언론에서 섬유 수출 관련 긍정적인 기사가 이어졌지만 업계에서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베트남 남부에 진출한 한국 섬유 및 봉제 업계도 갑작스러운 주문 감소와 불투명한 미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회복세에 반등했던 섬유 수요는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소비자의 지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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