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실패 국가로 향하는 레바논, 커지는 시리아 난민에 대한 혐오

레바논은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이 대거 입국하면서 세계에서 자국민 인구대비 가장 많은 수의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가 되었다. 시리아 난민 사태가 발생할 당시 레바논 정부는 어떠한 정책도 내놓지 않은 ‘무정책’ 정책을 채택하였으며 그로 인해 레바논 국민은 외국인 다수 유입으로 인한 국가 안보 위기를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이에 더해 레바논의 경제, 정치, 사회적 위기상황이 악화일로에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자 레바논의 정권과 국민은 국가 안보의 위기를 시리아 난민에게 돌리며 그들을 사회에서 배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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