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신 돌궐제국’의 부활?: 튀르크 국가 기구를 통한 중앙아시아와 튀르키예의 연대

중앙아시아의 튀르크 민족 국가들은 튀르크 국가 기구(Organization of Turkic States)를 조직하여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과 중앙아시아 튀르크 국가들은 튀르크 국가기구를 통해 경제, 문화, 사회 전반의 협력을 약속하였다. 19세기 튀르크 민족들의 연대를 주장하는 범튀르크주의가 다시 부활한 것이다.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중앙아시아 튀르크 국가들은 OTS를 바탕으로 ‘튀르크 월드 비전 2040(Turkic World Vision – 2040)’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초국가적 연대를 추진하고자 하고 있다. 6세기 중앙유라시아 지역을 풍미하던 돌궐 제국이 부활할 수 있는지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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