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앙아시아 이주노동자의 현실과 도전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중앙아시아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기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일하는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상황이 개인 차원에서 벗어나 국가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재 중앙아시아 출신의 이주노동자는 이미 본국으로 귀국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남아있는 자들은 여전히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러시아 정부는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에게 시민권을 주고 전선에 투입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상황을 종합하여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어떻게 현실을 타개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지 다양한 방안들이 국제사회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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