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인도·태평양 지역의 세력권 경쟁과 동맹체제의 전환

2022년 한미연합훈련이 재개되고 북한이 강경하게 대응하면서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 인민총참모부는 자주권과 인민의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강화된 대응 조치’를 밝힌데 이어 공세적 군사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한미연합훈련 기간 중에는 ICBM을 포함해 미사일 40여발을 발사하고, 150여대의 군용기를 동원해 공중도발을 감행했다. 10월 한미연합공중훈련 기간 중에는 휴전선 인근지역에 대한 의도된 도발을 감행하여 9·19군사합의’를 무력화하고 ‘대남군사작전 일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다종화, 고도화된 전략무기체계를 과시하고 있다. 화살-1(KN-27) 및 개량형인 화살-2 순항미사일, 핵 어뢰로 발표한 해일-1, 2에 이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새로운 단계의 화성-18호 미사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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