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일일 100만 배럴 규모의 자체 감산을 오는 4월까지 유지할 계획임을 밝힘.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21년 3월 4일 개최된 OPEC+ 감산회의에서 지난 2월부터 지속해 온 일일 100만 배럴 규모의 자체 감산을 오는 4월까지 유지할 것임을 발표
ㅇ 이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4월까지 자체 감산량과 OPEC+ 내 감산 할당량을 합한 일일 281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이행해야 하며,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준 자국 일평균 원유 생산량 977만 배럴의 28.8%에 해당
– 금번 발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체 감산이 조만간 중단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에 반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개선에 따른 원유 수요 회복, 중동 내 지정학적 불안 심화 등의 요인과 함께 최근 국제유가 상승 견인
ㅇ 지난 2월 18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사우디아라비아가 자체 감산을 곧 철회할 계획이라고 보도
ㅇ 감산 유지 발표 이후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일주일 간 약 8.8% 증가
–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동 감산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대내외적 상황에 따라 자체 감산을 2021년 2분기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향후 증산이 필요할 경우에도 감산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시킬 것이라는 의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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