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이터로 보는 인도 모디 정권 정책 발언 분석

코로나 최대 피해국, 인도의 경제활로는 ‘제조기업 유치, 스타트업 육성’

2019년, 러시아가 포함된 ‘동방 국가’와의 경제 협력 강조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제5회 동방경제포럼(EEF, Eastern Economic Forum)에서 러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의 경제 협력 발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극동의 중심지인 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서 모디 총리는 러시아 극동 발전을 위하여 크레디트 라인(Credit Line)을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508억 원)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설에서 모디 총리는 인도가 블라디보스토크에 영사관을 설치한 최초의 국가라며 러시아 극동 발전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모디 총리는 동아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는 것이 동방정책(Act East)의 목표이며, 동방정책을 통해 경제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하였다. 인도는 동방정책을 통하여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국과 대만, 한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모디 총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면서 동방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의 극동 지역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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