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보는 콜롬보 항구 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도 남아시아 관계 변화

스리랑카, 남아시아의 관문 역할을 할 콜롬보 항구 도시 프로젝트에 박차

스리랑카가 콜롬보 항구 도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Colombo) 남쪽에 인공섬을 만들어 경제특구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콜롬보 항구 도시(Colombo Port City) 프로젝트의 총비용은 14억 달러(한화 약 1조 5,706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스리랑카는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를 지나는 많은 화물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로, 스리랑카 당국은 이러한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콜롬보 경제 도시를 남아시아의 관문이자 허브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는 단연 중국이다. 콜롬보 항구 도시 프로젝트는 2014년 9월 당시 마힌다 라자팍사(Mahinda Rajapaksa) 스리랑카 대통령과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의 후원 아래 개시되었으며, 2015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Maithripala Sirisena) 스리랑카 전 대통령과 라닐 위크레마싱헤(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전 총리가 취임한 이후 프로젝트의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어 건설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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