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의 대인도·중국 균형전략과 시사점

▶ 전통적으로 경제적·외교적 관계가 긴밀한 인도와 부탄은 중국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음.

– 인도가 서방국가와 관계를 강화하고 남아시아 내 영향력을 회복하려는 과정에서 중국과의 관계가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히말라야산맥의 동부, 중부, 서부에서는 인도와 중국 간 영토분쟁이 일어나고 있음.

– 인도는 히말라야산맥 중부에 위치한 부탄을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완충지대’로 인식하고 있으며, 인도는 수출입, 투자, 원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탄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음.

– 2017년 부탄·인도·중국의 접경지역에서 인도군과 중국군이 대치하였으며, 이후 인도에서 멀지 않은 부탄·중국 간 영토분쟁 지역에서 중국군의 도로 및 마을 건설활동이 포착되고 있음.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