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블록화 전망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목표가 설정되고 전략이 추진되면서,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면, 러-우 전쟁, 코로나19 등으로 물류 및 핵심 광물 공급망의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리튬, 코발트, 망간, 니켈 등 배터리용 핵심 광물 보유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원 보유국을 중심으로 자원민족주의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배터리 산업 소재에 대한 중국의 의존도가 매우 높고, 배터리 생산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있어 미국, EU 등 전기차 수요가 높은 주요 시장은 배터리 산업의 공급망 내재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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