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동경에서 미일외무국방담당각료회의(정식 명칭은 미일안보협의위원회, 속칭 미일 2+2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는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2+2 회의와 함께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정부의 대아시아 정책을 전망해볼 수 있는 재료이다. 이번 회의에서 토니 블링컨(Tony Blinken)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상,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미일동맹의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함께 대중국 견제, 북한의 비핵화 및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입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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