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철수로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탈레반 세력 급속히 확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군이 철군을 결정하면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탈레반이 그동안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통제하던 많은 지역을 탈환하면서 이 지역 안보에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 2001년 911 테러로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면서 집권 세력이던 탈레반이 격퇴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이후 20년 만에 미군과 NATO가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최종 결정하고 탈레반 세력이 정부군을 공격하면서 탈레반이 통제하는 지역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무너질 위험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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