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란 부르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고집

□ 3월 28일부터 시작된 상하이시 봉쇄에도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무기한 봉쇄설’이 도시 유령처럼 떠돌고 있음. 기약 없는 봉쇄로 야기된 상하이 안팎의 육상운송 지연은 해상운송 지연으로까지 이어져 전 세계 공급망에 다시금 충격을 주고 있음.

◦ 중국 정부의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4월 6일 기준 상하이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만 6,766명을 기록해 당초 9일로 예정되었던 봉쇄가 기약 없이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중국의 경제수도이자 세계적인 규모의 항구와 공항이 위치한 상하이시에 내려진 중국의 강력한 봉쇄 조치로 인해 중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으며 시민들에 대한 이동 제한 조치는 서비스 분야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음. 

◦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봉쇄 조치로 야기된 중국 내부의 육상운송 지연이 결국 해운운송 지연으로 발전해 전 세계 물류 이송까지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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