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i) 이란 신임 대통령 공식 취임
◦ 라이시 대통령, 경제난 해결과 제재 해제를 위한 노력 강조
– 2021년 8월 5일 취임 선서를 하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한 라이시 대통령은 취임 선서 이후 의회 연설에서 새 행정부의 당면 과제가 경제난 해결이라고 강조했다.
– 라이시 대통령은 또한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제재는 반드시 해제되어야 하며, 새 행정부는 제재를 해제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 라이시 대통령은 또한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은 이란 국민이 ‘오만하고 억압적인 세력’에 대한 저항을 지지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해 새 행정부가 강경한 기조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 라이시 행정부, 중동 내 친이란 세력과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
– 라이시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레바논 무장 조직인 헤즈볼라(Hezbollah),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인 하마스(Hamas)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alestinian Islamic Jihad)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라술 나피시(Rasool Nafisi) 이란 전문 분석가는 중동 지역 내 이란의 외교 관계를 확대하겠다는 라이시 대통령의 발언이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와 같은 역내 친미 동맹국과의 관계 개선이 아닌 시리아, 레바논, 예멘, 이라크 등 중동 내 친이란 세력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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