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서강대 교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급증에도 불구하고 미중 경쟁과 대만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북한 문제가 바이든 행정부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2023년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할 것을 제안합니다. 저자는 이를 통해 한반도 통일 담론이 국내외적으로 동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북핵 문제의 시급성과 해결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윤 정부의 대북 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지지를 이끌어내어 한반도 평화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언합니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