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경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 교수는 한국과 일본 정부의 외교 정책과 양국 국민의 정책 지향 사이에는 간극이 있으며, 이는 양국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한국인과 일본인이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한 핵심 이슈를 다르게 인식하고 있어, 상호 국민 신뢰의 확장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 주도 외교에서 탈피하여 대화와 소통을 위시로 한 민간 교류의 장을 열어 둘 것, 양국 국내에서 국민으로부터의 외교 정책 신뢰를 우선적으로 회복할 것을 제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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