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계명대 교수는 한일 양국 간 역사 인식을 둘러싼 괴리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발전에 장애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역사 인식을 둘러싼 양국의 갈등이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중문화 소비가 한일 국민 사이의 접촉 통로로서 상대국에 대한 호감도를 견인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것이 뿌리 깊은 양국 간 역사 인식을 넘어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제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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