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 북한의 “신냉전론”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셈법

이동률 EAI 중국연구센터 소장(동덕여대 교수)은 북중 양국이 긴밀함을 과시하고 있지만, 미중 대립 국면에서 자국의 지정학적 가치를 부각 시키려는 북한의 신냉전론에 대해 중국은 유보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현재 시진핑 정부가 체제 안정과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미국과 본격적인 세력 경쟁을 지연시켜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이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의 빌미가 되고 있기에 중국은 북한발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것을 관리하려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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