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 [미중경제전쟁과 한국의 선택 시리즈] ⑤ 미중 전략 경쟁 속 금융 상호의존 강화: 패러독스 혹은 무기화의 서막?

이용욱 고려대 교수는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서도 금융 상호 의존은 심화되는 현상을 “적대적 공범자론” 관점으로 설명하며, 이러한 상호 의존은 국제정치적 흐름과 미중 양국의 정치적 관계 변화에 따라 상대방을 압박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저자는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한국이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금융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정책 대응을 전개하는 선제적 매커니즘을 도입하면서, 미국 및 중국과 양자 금융 관계를 마련할 것을 제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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