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싱가포르의 4대 총리 취임과 로렌스 웡 정부의 정국 운영 방향

▶ 싱가포르는 전통적으로 △ 기존 관료 그룹에 의한 신세대 관료 선발·등용·육성, △ 동료 관료 그룹 간의 합의, △ 총리의 결정을 통해 관료 그룹의 세대교체를 단행하거나 차기 총리를 선출하고 있으며, 총리 내정자의 경우 철저한 검증기간을 거침.

▶ ‘포스트 리(Post Lee)’ 세대의 첫 총리로 취임한 로렌스 웡은 대체적으로 리셴룽 전 총리의 정책기조를 계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 2024년 예산안 중심의 경제 운영, △ ‘Singapore Economy 2030’ 비전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 △ 시민참여형 정치를 도모하는 가운데 주요 이슈 해결, △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됨.

▶ 로렌스 웡 정부가 해결해야 할 우선과제로는 △ 급등하는 소비자물가와 생활비 안정 및 저출산 고령화 대응, △ G2 전략경쟁과 대(對)중국 디리스킹 등 급변하는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대응, △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 ‘포스트 리’ 체제 구축, 인민행동당(PAP) 재건, 차세대 그룹 양성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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