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 라오스 경제 위기 가능성 진단 및 시사점

▶ 라오스는 2021년 하반기 이후 소비자물가 급등, 낍(kip)화 가치 하락, 대외채무 증가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급기야는 ‘채무불이행(Default)’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라오스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에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우 전쟁의 영향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됨.

▶ 최근 라오스와 주요 파트너국 간 채무 재조정 협상, 중국과의 경제교류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라오스의 교역 및 투자환경 개선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단기적으로 라오스의 디폴트 상황 발생 확률은 낮은 것으로 분석됨.

▶ 라오스는 한국과의 경제협력 규모는 다소 작지만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이자 전략적 경제안보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있는 국가이므로 라오스 경제의 상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더 나아가 경제 변화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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