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으로 고통 받는 남아시아 국가들… 각종 해결책 모색

□ 인도, 대기오염으로 인한 손실 막기 위한 각종 해결책 고심


– 2019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170만 명… 경제적 손실은 GDP의 1.4% 수준

2020년 12월 말 영국의 의학저널 란셋(Lancet)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7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0%는 폐 관련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나머지 60%는 심장 관련 질환, 뇌졸중, 당뇨병, 조산으로 인한 신생아 사망 등이었다. 또한 2019년 한 해 동안 대기오염으로 인한 인도의 경제적 손실은 368억 달러(한화 약 40조 6,088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인도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4% 수준에 달하는 수치였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인도에서의 GDP 대비 경제적 손실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도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의 손실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주와 비하르(Bihar)주가 각각 GDP의 2.2%와 2%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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