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각종 수력발전 프로젝트 난항
– 코로나19와 홍수 등으로 네팔에서의 수력발전 프로젝트 지연
네팔 당국은 코로나19와 잦은 홍수 등으로 네팔에서의 각종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네팔 에너지부는 지난 6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산 저지 목적의 국가봉쇄로 인한 수력발전 프로젝트 지연으로 손실이 130억 루피(한화 약 1,216억 8,000만 원)에 달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러한 손실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봉쇄로 인해 네팔에서 진행 중인 24개에 달하는 수력발전 프로젝트의 완공이 최소 2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2020년 여름 네팔 지역을 덮친 홍수로 인해 보테코쉬 강 중류(Middle Bhotekosi)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 관련 시설들이 큰 손상을 입었으며, 홍수로 인한 퇴적물 부하 등의 문제로 기존의 수력발전소들 또한 운영상의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