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와 수력발전소 건설 협력
– 5월 16일 네팔과 인도 정부는 네팔에 695메가와트(MW)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합의하면서 양국 간 발전 산업부문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수레쉬 바하두르 바타라이(Suresh Bahadur Bhattarai) 네팔 전력청(NEA, Nepal Electricity Authority) 대변인은 NEA와 인도 기업 사틀루즈 잘 비듀트 니감(SJVN, Satluj Jal Vidyut Nigam)이 아룬(Arun)강에 아룬 4호(Arun IV) 수력발전소를 공동으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팔 정부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잠재력이 높은 수력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 바타라이 NEA 대변인은 네팔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 가능한 152MW의 전력을 우선 무상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전력은 51대49의 비율로 양국이 나눠 가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네팔 정부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잠재력이 높은 수력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5월 16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네팔을 방문하여 네팔 측과 모두 6건의 수력발전 사업 계약에 서명한 것이다. 모디 총리는 앞선 3월에 인도를 방문한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Sher Bahadur Deuba) 네팔 총리와 전력 부문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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