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농업 생산량 증대 위해 방글라데시로부터 비료 수입 추진

□ 네팔이 1월 중순까지 방글라데시에서 화학 비료를 수입하기로 함.

– 지난 12월 20일 네팔 당국이 방글라데시로부터 5만 톤의 화학 비료를 구매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네팔은 1월 중순까지 방글라데시로부터의 화학 비료 수입을 추진할 예정임.

ㅇ 비료 구매 비용은 톤당 359.5달러(한화 약 39만 417원) 수준으로 합의됨. 

– 한편 네팔 정부는 방글라데시로부터 네팔로 비료를 운송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운송 회사인 젠트레이드 코퍼레이션(Gentrade Corportation)과 톤당 82달러(한화 약 8만 9,052원)의 비용으로 운송 계약을 체결함.

ㅇ 젠트레이드 코퍼레이션은 방글라데시에서부터 화물선과 기차를 통해 네팔의 바이라하와(Bhairahawa), 빌간지(Birgunj), 비랏나가르(Biratnagar) 등지로 비료를 운송할 예정임.

– 이는 지난 9월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Khadga Prasad Sharma Oli) 네팔 총리가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에게 네팔로의 화학 비료 수출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임.

ㅇ 방글라데시로부터 수입된 비료가 네팔에 도착하는 즉시 네팔 당국은 자국 농민들에게 비료를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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