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인도 아다니 그룹 불안의 글로벌 은행권 영향 점검

[현황] 1.24일 인도의 아다니(Adani) 그룹은 미국 행동주의 펀드인 힌덴버그(Hindenburg)의 주가조작 및 회계부정 의혹 제기, 공매도로 계열사 주가가 폭락했으며, 아다니 엔터프라이즈의 유상증자($25억) 계획도 철회하면서 금융시스템 내 불안요소로 부각

[인도 은행권 익스포저] 아다니 그룹의 전체 부채(약 $230억, `22.3월 기준) 가운데 인도 은행권에서 차입한 비중은 33%로 6년전(86%) 보다 크게 하락

[글로벌 은행권 익스포저] 반면 아다니 그룹의 전체 부채 가운데 글로벌 은행권으로부터의 차입이 6년전에는 전무했으나 최근 그 비중이 18%로 확대

[평가] 인도 은행들의 對아다니 그룹 익스포저는 관리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보이나, 금번 사태로 인도기업의 자금조달이나 국가신용등급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향후 전개상황을 주시할 필요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