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금년 미국의 통화긴축과 달러화 강세 등으로 아시아 신흥국 전반에서 통화가치 급락 등 불안 양상이 나타나자 일각에서 `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재연 우려가 제기
– [우려 요인] `90년대 위기 발생 이전의 대외 환경과 최근 상황이 유사. 특히, 신흥국 위기의 주범인 미국의 금리인상 강도와 속도가 심화된 점이 우려를 증폭
– [개선 요인] 그러나 아시아 신흥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과거 위기 시에 비해 전반적으로 양호
– [종합평가] 아시아 신흥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현 시점에서 `97년 외환위기 재연 우려는 다소 과도. 다만, 강달러 등이 지속될 경우 국가별로 상이한 내재 취약성이 노출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