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프 국가, 탄소 중립 계획 발표
◦ 사우디아라비아, 206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계획
– 2021년 10월 23일 무함마드 빈살만(Muhamma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는 2060년까지 사우디의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빈살만 왕세자에 따르면 사우디는 2030년까지 매년 온실가스 2억 7,800만 톤을 줄이는 동시에 메탄가스 배출량은 2020년 배출량보다 30% 줄이고, 수도 리야드에는 나무 4억 5,0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 또한 2050년에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제시한 탄소 중립 달성 시한인 2050년보다 10년 늦은 시점에 대해 압둘아지즈 빈살만(Abdulaziz bin Salman)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적절한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한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 UAE,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목표
– 사우디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가 10월 7일 중동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UAE는 카타르, 쿠웨이트에 이어 세계에서 국민 1인당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이다.
– 쉐이크 모함마드 빈 라시드 알마크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은 탄소 중립 달성이 기후변화 대응에서 UAE의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UAE 경제구조 다변화, 지속 가능한 성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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