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 국가, 재정 확충 위해 각종 세금 도입

☐ 오만, 걸프협력회의(GCC) 합의에 따라 부가가치세 도입

◦ 오만, 세율 5%의 부가가치세(VAT) 도입 결정
– 오만 정부가 4월 16일부터 GCC 회원국 중 네 번째로 세율 5%의 부가가치세를 도입, 적용하기로 했다.
– 곡물, 육류 등 식품과 의약품, 귀금속 등 총 488개 품목에는 제로 세율(Zero-rate)이 적용되며, 교육비, 의료비, 임대료 등에는 부가가치세가 면세된다.
– 부가가치세 도입과 함께 오만 정부는 연료, 전기, 수도에 대한 보조금 또한 삭감하는 한편 공무원 인력과 상여금 또한 감축해나갈 계획이다.

◦ 오만 정부, 부가가치세 도입으로 재정 수입 확충 기대
– 오만 정부는 부가가치세 도입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5%에 달하는 연 4억 오만 리얄(한화 약 1,221억 7,927만 원) 규모의 세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히샴 마그드(Hesham Magd) 오만 현대경영과학대학교(MCBS) 경제학부 교수는 부가가치세 도입이 소비자의 구매력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세율이 낮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