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프 국가, 레바논 각료의 예멘 내전 개입 비판에 항의하며 외교적 대응
◦ 레바논 장관, 걸프 국가의 예멘 내전 개입을 비판하는 발언
– 10월 25일 방영된 인터뷰에서 조지 코르다히(George Kordahi) 레바논 정보부 장관은 예멘의 후티(Houthi) 반군이 누군가를 공격하고 있지 않으며, 단순히 외부 적대 행위에 대응하여 자신들을 지키고 있을 뿐이라고 발언했다.
– 코르다히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민간인 거주지와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을 폭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의미 없는 전쟁인 예멘 내전을 종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걸프 국가, 레바논의 예멘 내전 비판에 대해 강경한 외교적 대응
– 코르다히 장관의 발언에 걸프 국가는 강하게 반발했다. 10월 27일 사우디와 UAE는 코르다히 장관의 발언이 모욕적이며 왜곡되었다는 입장을 밝히고 레바논 대사를 소환해 항의했다.
– 이어 10월 29일 사우디와 바레인, 쿠웨이트는 레바논 대사를 추방하고 자국 대사를 소환했으며, 10월 30일에는 UAE가 사우디와 연대 의사를 밝히며 레바논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레바논에 머무르는 자국민에 레바논을 떠날 것을 지시했다.
<전문은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