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긴장과 갈등상태에 있던 인도와 파키스탄 정부는 2021년 2월 25일 휴전에 합의하고 양국 간의 갈등 해소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2019년 2월 인도령 카슈미르의 풀와마(Pulwama)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에 의해 촉발되어 그 해 8월 인도 정부의 일방적인 인도령 카슈미르의 지위 변경으로 더욱 악화된 양국 간의 위기가 일단 해소되었다. 2월 초에는 2020년 6월 험준한 라다크(Ladakh) 지역의 실질 통제선(Line of Actual Control)을 둘러싸고 충돌하여 적지 않은 사상자를 발생시켰던 국경분쟁의 당사자인 인도와 중국도 수개월 간의 군사적 대치상태를 종식하고 현상유지에 복귀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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