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시행에 따른 중국 내 반응

☐ 미국「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 UFLPA)」 시행(22.6.21)에 대해 중국 정부는 반대입장과 단호한 대응 의지를 표현하고 있음.

☐ 그동안 미국은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강제노동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바이든 행정부 들어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인권 문제로 확대되면서 강제노동 문제가 미중 간 주요 이슈로 부상함.

☐ 향후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생산량이 집중된 폴리실리콘, 면화, 토마토 가공 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파급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UFLPA 시행으로 강제노동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은 「반외국제재법」을 활용하여 관련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음.